삼전닉스 프리마켓 3%대 급락…美 금리·유가 급등에 반도체株 ‘휘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3%대 급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여파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45%) 내린 2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6만 1000원(3.60%) 하락한 163만 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3.50%), SK스퀘어(-4.12%)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3%대 급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여파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45%) 내린 2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6만 1000원(3.60%) 하락한 163만 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3.50%), SK스퀘어(-4.12%)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약세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79%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1%, 나스닥지수는 1.03% 각각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1.5%, 마이크론이 2.6% 떨어지는 등 반도체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재개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데다 미국 국채 금리까지 급등한 점이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80%, 30년물은 5.26%까지 상승했다. 국내 증시 역시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3%대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하방 압력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주가의 추가 하락을 막아줄 수급 안전판으로 꼽힌다. 최근 2거래일 간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코스피에서 동시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타법인이 3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대부분 받아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자사주 매입 속도가 유지될 경우 삼성전자는 10월 8일, SK하이닉스는 10월 16일까지 매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8월 반도체 수출도 반도체 이익 지속력과 비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을 확인시켜 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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