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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8.5% 감소…해외 식품 매출은 늘어(종합)

연합뉴스8월 11일 12:15 KST원문 보기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5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7조3천621억원으로 9.5%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등 사료·축산(F&C) 부문 종속기업 14곳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해당 부문 실적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 실적도 같은 기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는 이 같은 조정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은 27.1%, 매출 증가율은 1.7%로 공시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4조1천950억원으로 10.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619억원으로 18.4%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 매출은 2조8천441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21.3% 감소했다. 내수 부진과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한 영향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판매가 늘고 국내에서는 신제품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천72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지역별로 미주 매출은 만두와 햇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0% 늘었고 유럽은 만두·치킨·면류 판매 호조로 19%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국도 각각 21%, 5% 늘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건강·웰니스(H&W) 기반 신제품 판매가 늘어 1.4% 증가한 1조3천369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1조3천509억원으로 2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아르기닌과 이소류신 등 아미노산과 라이신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당기순손실은 환율과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와 파생상품 평가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239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사업부문 재편을 바탕으로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소재 사업은 신사업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핵심소재 사업도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5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7조3천621억원으로 9.5%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등 사료·축산(F&C) 부문 종속기업 14곳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해당 부문 실적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 실적도 같은 기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는 이 같은 조정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은 27.1%, 매출 증가율은 1.7%로 공시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4조1천950억원으로 10.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619억원으로 18.4%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 매출은 2조8천441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21.3% 감소했다. 내수 부진과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한 영향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판매가 늘고 국내에서는 신제품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천72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지역별로 미주 매출은 만두와 햇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0% 늘었고 유럽은 만두·치킨·면류 판매 호조로 19%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국도 각각 21%, 5% 늘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건강·웰니스(H&W) 기반 신제품 판매가 늘어 1.4% 증가한 1조3천369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1조3천509억원으로 2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아르기닌과 이소류신 등 아미노산과 라이신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당기순손실은 환율과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와 파생상품 평가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239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사업부문 재편을 바탕으로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소재 사업은 신사업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핵심소재 사업도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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