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코스닥…"바이오 최대 수혜"
반도체주로의 극단적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에도 온기가 번지고 있다. 특히 증권가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30일 3500선 초반이었으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지난 10일 장중 5100선까지 반등했다.
반도체주로의 극단적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에도 온기가 번지고 있다. 특히 증권가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30일 3500선 초반이었으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지난 10일 장중 5100선까지 반등했다.
지난달까지 코스닥은 철저히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7월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000억원으로 5조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5월 하순 출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코스닥 지수 급락을 야기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은 급격한 주가 하락과 함께 신용융자 반대매매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주에 대한 투심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통상 바이오주는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장으로 바이오 투자 매력이 줄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에이비엘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 악재, 삼천당제약 신뢰도 잡음 등으로 바이오 투심은 크게 꺾였다.
금융당국이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 후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1조원 아래로 떨어졌고,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행렬도 멈췄다. 레버리지에 쏠렸던 자금은 코스닥으로 분산되고 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밸류 매력이 생긴 바이오 기업을 골라 담을 기회라는 분석이다.
실제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올릭스를 코스닥 대표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알테오젠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과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개발 성과, 올릭스의 임상 결과 발표 등이 향후 주요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술이전과 학회 일정, 실적 개선,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바이오 업종 전반 투심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동안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업종 비중이 높은 코스닥 특성상 지수 반등 수혜가 바이오 업종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30일 3500선 초반이었으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지난 10일 장중 5100선까지 반등했다.
지난달까지 코스닥은 철저히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7월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000억원으로 5조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5월 하순 출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코스닥 지수 급락을 야기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은 급격한 주가 하락과 함께 신용융자 반대매매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주에 대한 투심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통상 바이오주는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장으로 바이오 투자 매력이 줄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에이비엘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 악재, 삼천당제약 신뢰도 잡음 등으로 바이오 투심은 크게 꺾였다.
금융당국이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 후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1조원 아래로 떨어졌고,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행렬도 멈췄다. 레버리지에 쏠렸던 자금은 코스닥으로 분산되고 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밸류 매력이 생긴 바이오 기업을 골라 담을 기회라는 분석이다.
실제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올릭스를 코스닥 대표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알테오젠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과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개발 성과, 올릭스의 임상 결과 발표 등이 향후 주요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술이전과 학회 일정, 실적 개선,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바이오 업종 전반 투심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동안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업종 비중이 높은 코스닥 특성상 지수 반등 수혜가 바이오 업종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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