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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끌어올린 코스피…3.56% 급등해 6813 마감

디지털데일리8월 14일 08:56 KST원문 보기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3% 넘게 뛰며 68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다만 지수 급등에도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아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4.88포인트 오른 6773.92로 출발해 장중 6895.63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6800선을 지키며 장을 마쳤다. 장중 저가는 6748.13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1065억원, 기관은 681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73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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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3% 넘게 뛰며 68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다만 지수 급등에도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아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4.88포인트 오른 6773.92로 출발해 장중 6895.63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6800선을 지키며 장을 마쳤다. 장중 저가는 6748.13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1065억원, 기관은 681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73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4.88% 오른 26만8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9.08%, 삼성전기는 12.58% 급등했다. 삼성전자우도 0.91%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됐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가 나타났고, 특히 AI 인프라 밸류체인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올랐다.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1.95%),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KB금융(1.27%) 등이 상승했다.

다만 지수 상승세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코스피가 3.56% 급등했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333개에 그쳤다. 하락 종목은 533개로 상승 종목보다 200개 많았고, 보합은 35개였다. 상한가는 1개였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이 지수를 크게 끌어올린 영향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29%) 오른 861.37에 마감했다.

지수는 4.24포인트 오른 863.15로 출발해 장중 870.96까지 상승했지만 한때 853.09까지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3억원, 11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원익IPS가 7.62% 급등했고 주성엔지니어링도 3.05% 올랐다.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0.09%), 레인보우로보틱스(1.43%), HLB(2.76%)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1.82%)와 리노공업(-0.14%)은 하락했고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는 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 역시 지수 상승과 달리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상승 종목은 634개, 하락 종목은 1009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19.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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