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美 반도체주 상승·메모리 기대감
[이코노뉴스=박희정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데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91%(1만원) 상승한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91%(1만원) 상승한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과 3일 5% 미만의 낙폭을 기록한 뒤 4일 2.2%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46%(9만원) 오른 17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2일과 3일 1~5% 하락한 뒤 4일 3.2% 상승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6.10%, 샌디스크가 11.90% 상승하는 등 메모리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8%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8.14% 급등했다.
오픈AI가 보안등급 ‘위험(Critical)’ 단계로 평가된 새로운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는 소식도 AI 관련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 처리량 증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메모리 수급 개선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도체 업종 전반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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