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현금 4,439억이 426억으로…진짜 부담은 아직 남았다
대상의 2분기 재무상태에서 눈에 띄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1분기 말 4,439억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이 2분기 말 426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석 달 만에 약 90%가 감소한 겁니다.
다만 단순히 회사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2분기에 차입금 약 5,185억원을 상환했고, 인수와 설비투자에도 자금이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총차입금은 지난해 말 1조318억원에서 8,516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대상은 전분·전분당 가격 담합과 관련해 2,3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 2분기 말 기준으로는 아직 납부 전입니다.
현재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합쳐도 약 719억원 수준이라 과징금을 자체 현금만으로 충당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여기에 내년 1월에는 1,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차입금을 미리 줄여놓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결국 앞으로 다시 돈을 빌릴지, 보유자산을 활용할지, 본업에서 현금을 얼마나 만들어낼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대상 이슈는 단순히 “현금 90% 감소”만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4천억원이 넘는 자금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느냐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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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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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맨8월 25일 10:57 KST
과징금 2300억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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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