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65% 증발…중국 신다, 단순 주가 조정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
중국 신다 자산관리 주가가 장중 4% 넘게 빠졌습니다.
처음엔 홍콩 증시가 전체적으로 약해서 같이 밀린 줄 알았는데, 실적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반기 순이익이 7억8,400만위안.
문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5.6% 줄었다는 것입니다.
계속영업이익도 28% 감소했고, 이자수익과 기타수익까지 동시에 압박을 받았습니다.
중국 신다는 부실자산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회사인데, 최근 몇 년 동안 이익이 계속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실적은 단순히 “한 분기 못했다”기보다 회사가 속한 부실자산 관리 업종 자체의 어려움이 다시 확인됐다는 쪽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항셍지수까지 약세였던 만큼 시장 분위기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주가가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이익 감소세가 실제로 멈추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할 종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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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증발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