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CPI 보고 느낀 점… 시장은 생각보다 더 안도한 것 같네요
어제 미국 CPI 나왔는데 숫자만 보면 엄청 좋은 것도, 엄청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7월 CPI는 전월보다 0.1% 올랐고
1년 전보다는 3.4% 상승했습니다.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상승.
딱 시장이 예상했던 정도였습니다.
근데 재밌는 건 시장 반응이었죠.
“물가가 확 잡혔다!”라기보다는
“적어도 더 심해진 건 아니네?”
이쪽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CPI 발표 이후 나스닥은 장 초반 0.9%, S&P500은 0.5% 정도 상승했고, 미국 국채금리는 내려갔습니다. 달러도 살짝 약해졌고요.
특히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동안 2.9% 떨어진 게 물가를 눌러준 게 컸습니다. 반대로 항공료나 의료비 같은 건 다시 올랐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CPI를 보고
“이제 인플레이션 끝났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연준이 당장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이유 하나는 약해졌다”
이 정도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CPI 발표 이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이전보다 낮아졌습니다.
다만 아직 물가가 3.4%라 연준 목표인 2%보다는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가가 다시 올라가고 있어서 8월 물가는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어제 CPI 한 줄 요약하면
“불은 아직 안 꺼졌는데, 적어도 기름은 더 안 부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제 시장은 CPI보다 다음 고용지표랑 9월 연준 발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네요.
다들 어제 CPI 어떻게 보셨나요?
금리 인상은 이제 끝났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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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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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들 주식떄문에가 아니라 이런거좀 봐라
젠슨황 엘지회장도 만났어
동률나온거아닌가?
엘지 무너지지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