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부터 느낌이 좋더라
알람 한 번에 일어남 커피도 안 쏟음 지하철 자리도 앉음 이 정도면 오늘 뭔가 된다 싶었는데 회사 도착하자마자 양말 짝 다른 거 발견함 역시 인생은 밸런스 패치가 빠름ㅋㅋ 오늘 숏에 전재산 박고올게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기초 게시판입니다.

알람 한 번에 일어남 커피도 안 쏟음 지하철 자리도 앉음 이 정도면 오늘 뭔가 된다 싶었는데 회사 도착하자마자 양말 짝 다른 거 발견함 역시 인생은 밸런스 패치가 빠름ㅋㅋ 오늘 숏에 전재산 박고올게

살까 말까 고민할 때는 +8% 안 사면 다음날 +15% 큰맘 먹고 들어가면 갑자기 거래량도 사라지고 뉴스도 사라지고 종목 자체가 명상 시작함 내가 매수한 거 어떻게 알고 이러냐 진짜ㅋㅋ

월급날에는 내가 돈을 벌고 장 열리면 시장이 그 돈을 가져감 결국 내 월급은 증권계좌 잠깐 들렀다가 사라지는 구조였음ㅋㅋ 오늘은 제발 오래 좀 머물러라.


그래서 큰맘 먹고 매수하면 그날부터 갑자기 장기 횡보 시작ㅋㅋ 내가 산 종목들만 워라밸이 너무 좋은 것 같음. 혹시 나랑 같은 능력 가진 사람 있음?
아침마다 오늘은 진짜 상한가 하나 먹는다고 다짐함. 근데 내가 산 건 +1.2%에서 숨 고르고 있고 안 산 종목은 +28% 가고 있음ㅋㅋ 이쯤 되면 종목 고르는 게 아니라 내가 안 산 종목을 공개해야 돈 벌 듯. 내일은 진짜 상한가 간다. 아마도.
아침에 +5%일 때는 “너무 올랐네” 하고 안 삼. +10% 되면 후회 시작하고 +15%에 결국 못 참고 들어감. 그리고 정확히 거기가 오늘 고점ㅋㅋ 내가 고점에서 사면 그대로 물려버려서 저기 옥상에서 분신사바 하면됨 .. ㅋㅋㅋ
진짜 신기한 게 관심종목에 있을 땐 잘 오름. 고민하다가 내가 매수 누르는 순간부터 갑자기 시장이 나를 시험함ㅋㅋ 이 정도면 종목 분석보다 내 매수 타이밍 반대로 투자하는 게 수익률 더 좋을 듯. 나 같은 사람 있음?

예전에는 조금만 빠져도 괜히 불안해서 계속 계좌만 들여다봤는데 요즘은 그냥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합니다. 좋다고 생각해서 산 종목인데 하루 2~3% 빠졌다고 바로 마음 바뀌면 결국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파는 것만 반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제 원칙은 살 때 이유가 안 깨졌으면 그냥 존버입니다ㅋㅋ 물론 아무 종목이나 무작정 …